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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새로울것 없는 국내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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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가장 주목했던 미 연준(Fed)의 2차 양적완화정책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끝나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이 빠르게 국내변수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일 2차 외환공동검사 확정에 따른 자본규제 리스크와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서 ‘통화정책 여력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금리인상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다만 그간 많이 회자됐던 변수들이라 새로울 것이 없다는 판단이다. 외환공동검사는 이미 지난달부터 실시돼 오고 있고 또 2차 검사도 오래전부터 예고한바 있다. 한은의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상당부문 컨센서스가 이뤄지는 분위기였다. 지난 3일 ‘솥뚜껑 아닌 자라’ 기사에서도 인상가능성을 언급한바 있다.
주말이다. 11일과 12일 G20과 16일 금통위를 앞두고 있다. 8일에는 1조2000억원어치 국고5년물 입찰이 진행된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하락했다는 점에서 강세출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랠리로까지 이어지긴 힘들어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이 큰데다 최근 심리도 롱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약세전환시 저가매수를 시도해볼만한 자리여서 큰폭의 약세도 어려워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19차 정례회의를 갖는다. 일본중앙은행이 금리결정을 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10월 고용동향과 9월 소비자신용대출, 9월 잠정주택판매 등을 발표한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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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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