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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국 대표 "글로벌 도전 2015년 매출 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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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2015년까지 매출 1조원에 이익률 10%를 달성하겠습니다."

생활가전 기업 리홈의 이재국 대표(사진)는 28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매출 목표와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소형생활가전과 유통에 사업구조를 집중시켜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의 이같은 중장기 포부는 경영실적 호조로 인해 올해 매출 3787억원과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36%, 76%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4월 웅진 쿠첸과의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커지고 있다"며 "올 해외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200% 가까이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리홈은 현재 4개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핵심사업부는 리빙사업부로 '리홈'과 '쿠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 밥솥 위주로 추진되던 사업을 밥솥과 소형생활가전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등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 안양이마트 사업부는 지역 내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는 이마트 안양점을 운영중이며 크리스탈ㆍ하이테크 사업부는 각각 수정진동자와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면서 성장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 대표는 해외 매출도 2015년까지 3억불로 늘린다는 목표다. 올해 해외 매출 예상액은 800만불 수준. 현재 5%대인 수출비중을 약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리홈은 유럽을 비롯해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미국 등 약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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