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양적완화가 달러에 미치는 영향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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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리처드 피셔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가 추가 양적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양적완화 시행이 달러화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한 것.


22일(현지시간) 피셔 총재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준 위원들은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할 경우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 중 하나는 다른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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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는 지난 8월27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자산 매입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6개 주요통화 대비 6% 이상 하락했다.


피셔 총재는 "추가 양적완화 시행은 달러화 가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미국 재정 건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주장하는 인플레이션 목표 상향에 대해서도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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