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 등 양산시청과 SK텔레콤의 관계자가 자리했다.
SKT와 양산시는 가로수에 각종 센서를 설치해 이동통신망을 통해 정보 수집이 가능한 '가로수 관리 시스템'과 가로등 자동제어, 차량 차단 원격제어 등이 가능한 '도로시설물 관리 솔루션' 등 인프라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증강현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지하 시설물 관제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가로수와 가로등 등의 시설물을 원격 관리할 경우 지자체 예산절감 및 시설물 관리 효율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T는 양산시청과 시민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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