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매분기 1만 여건에 불과하던 카드깡 적발사례가 지난해 말 2만3440건으로 전분기 대비 57%나 급증,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2만363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신 의원은 "카드깡에 대한 실태조사 및 불법대부업체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서민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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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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