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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채용박람회 8일 개최..74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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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한 '2010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 1만60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인투자기업 95개사가 참가해 74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코트라는 밝혔다.
이날에는 구글, 코스트코, 바스프, 유피에스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속한 22개사를 포함해 국내 구직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내실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가했다.

95개 박람회 참가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종사 기업이 49개사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29개사, IT 11개사, 금융 3개사로 나타났다. 유통, 도소매, 건설 분야에서는 각각 1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을 출신 국가별로는 보면 EU지역이 41개사로 가장 많았고 미국 25개사, 일본 20개사, 아시아대양주 9개사로 나타났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투자기업 근무가 개인 역량 개발은 물론, 세계무대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이날 95개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참가기업들이 한국 인력을 채용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한 것으로는 각각 36%의 응답률을 차지한 직무능력과 어학능력이었다. 세계화마인드와 인화력을 꼽은 기업도 각각 11%를 차지했다. 하지만 해외체류경험을 본다는 기업은 전체 답변에서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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