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IBM 주가는 주당 138.72달러로 지난 1999년 7월 기록했던 주당 137.88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2002년 3월 팔미사노가 CEO로 부임한 이래로 IBM의 주가는 3배 가량 급등했다. IBM은 지난 5월에도 오는 2015년까지 200억달러를 투입, 사용해 기업 인수에 나서겠다는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이를 통해 주당순이익(EPS)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20달러로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루 미스치오시아 콜린스 스튜워트 애널리스트는 "IBM 신고가 경신에는 기업 고객들이 IT 관련 투자를 늘리리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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