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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UAL항공 합병 주주 동의 얻어

최종수정 2010.09.18 03:51 기사입력 2010.09.1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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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합병 완료될듯..세계 최대 항공사 탄생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나이티드 항공과 컨티넨탈 항공의 합병이 최종 완료 초읽기에 들어갔다.

블룸버그 통신은 양 사의 주주들이 이날 투표를 통해 합병에 동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달 정부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은 양 사는 내달 1일까지 합병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 대변인은 이날 투표에 참여했던 주주 중 98%가 합병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컨티넨탈 유동 주식의 75%, 유나이티드 항공의 모기업인 UAL 주식 84%를 차지하는 주주들이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두 항공사가 합병하면 이용 승객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인 델타 항공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 5월3일 발표된 양 사의 합병안에 따르면 컨티넨탈 항공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UAL 주식 1.05주를 받게 된다. 합병 항공사는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캘리포니아 법원에 양 사의 합병에 반대하는 소송이 하나 계류돼 있어 변수가 되고 있다. 조셉 알리오토라는 이름의 변호사는 양 사의 합병으로 인해 실직자가 생길 뿐만 아니라 독점을 통해 요금 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합병 반대 소송을 제기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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