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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유로 강세.."리스크심리 완화"

최종수정 2018.02.08 17:30 기사입력 2010.09.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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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가 강세를 나타냈다. 포르투갈 국채 입찰이 무난하게 끝난데다 일본의 환시개입 의지 피력으로 엔 강세가 주춤하면서 유로 재매수가 부각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722달러 수준으로 올랐다.
포르투갈 정부가 실시한 국채 입찰이 투자자들의 수요 집중으로 무난하게 마무리 된 점은 유로 매도세를 다소 가라앉혔다. 아일랜드 정부가 국유화했던 앵글로 아이리쉬 뱅크를 분할, 청산할 방침을 발표하면서 유럽 투자자들의 유로 재매수가 나타났다.

시장 참가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저금리 달러, 엔을 팔고 고금리 유로를 사들이는 거래가 부각됐다.

미 연준(Fed)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 성장 속도가 줄어들고 있는 조짐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함으로써 시장 예상과 다르지 않다는 관측 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달러·엔은 83.85엔으로 소폭 올랐다. 유럽 우려감이 일보 후퇴한 가운데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이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엔화 강세가 주춤했다. 한편 뉴욕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엔 매수세는 다시 유입됐다.

특히 노다 재무상이 환시 개입 발언을 함으로써 엔매도가 나왔다는 지적이 불거졌다. 일본의 금융 당국이 금융기관의 거래 상황을 듣는 '레이트 체크'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달러엔은 한때 84.05엔까지 올랐다.

캐나다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캐나다달러 환율은 1.04캐나다달러 후반에서 1.03캐나다달러 후반까지 하락했다. 캐나다중앙은행(BOC)가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1%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캐나다달러 매수가 늘었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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