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팝스타 어셔가 애쉬튼 커처와 캐서린 헤이글의 액션 코미디 '킬러스'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내한해 성공적인 공연을 치른 바 있는 어셔는 2일 국내 개봉한 '킬러스'에서 임신테스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지닌 슈퍼마켓 직원 케빈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상냥한 표정과 자세한 설명으로 젠에게 고객만족을 선사하지만, 스펜서(애쉬튼 커처 분)에게는 그 친절조차 의심스러워 손에서 총을 놓지 못하게 한다.
어셔의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8년 '패컬티'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래 2005년 '인 더 믹스'라는 음악영화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킬러스'는 7일까지 전국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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