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 MDS테크놀로지는 이사회를 거쳐 이상헌 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였던 김현철 대표가 기존 보유주식과 경영권을 스틱코리아 사모펀드에 양도하고 은퇴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장은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변경되긴 했으나 회사의 경영체제와 사업, 조직에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보다 선진화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회사와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 13일자로 ‘스틱코리아’ 사모펀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으며, 10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이사회의 경영진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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