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이 지난달 31일 라오스 공안부와 34억 원(280만 달러) 상당의 의료기기 및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메디슨은 라오스 공안부 산하 경찰병원인 109병원에 의료기자재 공급 및 임상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라오스 정부가 노후 된 경찰병원을 현대화 하고자 한국의 유상원조 차관인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를 도입해 실시한 공개 입찰에 메디슨이 자회사인 메디슨 엑스레이와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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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은 주력 품목인 초음파 기기뿐만 아니라 엑스레이, 내시경, 환자 감시모니터, 모바일 호스피탈(이동검진차) 등 라오스의 의료 수요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의료 설비들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사업본부 김영길 사장은 “메디슨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오스에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 및 운영 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라오스와 같이 보건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한 제 3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신사업 과제로 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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