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저체중아 출산으로 인큐베이터를 3일 이상 사용 시 60일 한도로 1일당 5만원의 인큐베이터 이용료를 지급하며 신생아가 출산 후 질병으로 4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을 경우에도 120일 한도로1만원의 일당을 보장한다.
산모의 가입연령을 기존 40세에서 45세까지로 확대해 노산에 따른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으며 임신 또는 출산관련 질병으로 입원 치료 시 입원일당 1만원을,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비용 10만원을 추가해준다.
태아전용 상품이지만 출생 후 자녀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보장들도 갖춰져 있다. 각종 상해 및 질병입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실비를 최고 5000만원 한도로 지급하고 소아백혈병 진단시 최대 1억원, 중대한 재생불량성빈혈 진단시 1000만원, 중증세균성수막염 진단시 1000만원 등 어린이가 걸릴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CI)에 대한 진단금도 강화했다.
윤석규 LIG손보 장기상품팀장은 “평균 결혼 연령이 점차 높아져 최근 고령출산이 늘고 있는 만큼 태아보험에 대한 필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태아와 산모를 위한 다양한 보장내용을 함께 담고 있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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