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6일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추가 부양책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5% 상승한 2695.63에, 선전지수는 0.01% 오른 1178.3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5만4000명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만5000명 감소보다 개선된 수치다. 또한 민간부문 고용자수는 6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 예상치 4만명 증가를 상회했다.


또한 이날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가 연구ㆍ개발(R&D) 분야 지원책을 포함한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에 중국 수출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증폭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바오산철강은 선인왕궈증권이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7.2% 폭등했다. 허베이철강은 6.8%, 안강스틸은 4.2% 뛰었다.


주류업체 구이저우 모우타이와 우량예 이빈은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에 따른 실적 개선과 오는 22~24일 중추절 휴일동안 매출이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에 각각 2.5%, 1% 상승했다.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전일 보험업체의 투자 리스크 감소를 위해 비상장 기업에 대한 지분 보유 및 투자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생명보험과 핑안보험 등 보험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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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차이나증권의 리 준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우려를 완화, 투심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RCM아시아퍼시픽은 "중국증시는 일단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을 완화하면 강력한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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