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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서 '신관웅 밴드'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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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0 찾아가는 재즈 콘서트' 열어 ...문화·예술의 집약지 평창동에서 만나는 색다른 재즈의 선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일 오후 5시부터 평창동 가스충전소 부지(평창동 148-16)에서 ‘2010 찾아가는 재즈 콘서트’를 연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한국재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집중된 평창동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재즈 콘서트는 국내 재즈밴드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신관웅 재즈밴드’와 보컬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관웅 밴드 대표 연주

신관웅 밴드 대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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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웅 밴드는 지난 1995년 결성된 국내 최초 재즈 빅밴드(Big Band)로 우리나라 빅밴드의 성장을 이끌어 낸 원동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즈 빅밴드의 후발주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도 제1세대 빅밴드인 신관웅 빅밴드가 모태가 됐기 때문이다.
빅 밴드는 10인조 이상으로 구성된 규모가 큰 밴드를 말하며 주로 트럼펫이나 트럼본, 테너, 알토 색소폰 등 관악기가 중심이 된 브라스 밴드(brass band)가 내뿜는 에너지와 사운드의 조화가 특징이다.

빅밴드 공연을 보면 가라앉았던 기분이 가벼워지고 한껏 흥이 고취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흑인 민속음악과 백인 유럽음악의 결합으로 미국에서 생겨난 재즈는 즉흥연주에서 느낄 수 있는 창조성과 활력, 연주자 개성을 많이 살아난다는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본래 재즈는 여러 가지 차별이나 기성개념에 반항하면서 퍼레이드의 행진음악에서 댄스음악 그리고 감상을 위한 음악으로 발전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스타일을 창출하며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대음악의 괄목할 만한 음악의 쟝르로 평가되고 있다.

2010 찾아가는 재즈콘서트에는 피아노 신관웅, 드럼 유영수, 베이스 천인우, 색소폰 임달균 등이 공연을 선보이며, 보컬인 김준과 어랑의 감미로운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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