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파죽지세의 흥행으로 개봉 2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4일 개봉한 '아저씨'는 25일 하루 전국 432개 스크린에서 9만 847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84만 6320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아이언맨2'와 '인셉션'은 2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고, '의형제'는 400만을 돌파하는 데 24일이 걸렸다.
'아저씨'는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이미 흥행 1위에 올라 있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에서도 '친구'(818만명) '타짜'(684만명) '추격자'(507만)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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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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