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농림부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닥친 반세기만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극심한 가뭄으로 겨울철에 생산되는 곡물의 파종도 늦어지면서 곡물의 공급 감소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정부는 이 같은 상황에 이달 15일부터 올 연말까지 주요 곡물들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세계 곡물 시장에 대한 수급불균형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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