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애널리스트는 "2007년 11월의 LG포트폴리오가치가 올해 23일 현재 60.4%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의 LG 주가는 오히려 0.7% 하락해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자회사의 가치상승으로 LG의 지분가치도 최근 꾸준히 상승했으나 LG의 주가가 가장 높았던 지난 2007년 11월 이후의 가치변동을 분석해 보면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자회사포트폴리오의 가치는 KOSPI가 2,085P였던 지난 2007년 11월 이후 60.4% 상승했으나 LG의 주가수익률은 -0.7%로써 아직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그는 "최근 주가의 상승으로 할인율 수준은 26.4%로 꾸준히 축소되고 있으나 2007년 11월 기준의 NAV 대비 할인율은 11% 수준이었다"며 "최근의 상승추세와 NAV의 증대를 고려하면 추가적인 상승에 더욱 무게가 쏠린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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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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