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8일 중국증시가 4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중국 규제당국이 부동산 시장 규제를 지속할 입장을 밝힌 데 따라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 상승세가 과했다는 평가에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2% 하락한 2666.30에, 선전지수는 0.01% 내린 1138.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발간하는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시아 빈 인민은행 고문은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규제 조치를 곧 바꾸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는 부동산 문제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문제 해결에 2년을 소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6일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지속 의지 표명에도 상승세를 보이던 부동산주가 하락했다. 폴리부동산은 1%, 차이나 반케는 1.7% 하락했다. 젬델도 2.1% 떨어졌다.
유니언라이프자산운용의 래리 완 투자부문 대표는 "경제지표가 추가 약세를 보이면서 반등세가 중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경기성장세 둔화 속도가 완만해 주가 의 큰 낙폭을 막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2위 규모인 189억위안 기업공개(IPO)에 나선 광다은행(光大銀行)은 거래 첫날 18% 폭등했다.
조셉 슈스터 IPOX캐피털매니지먼트 창립자는 "중국 IPO시장이 최근 모멘텀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투자 기조를 엿볼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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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동차주는 상하이증권보가 16개 국영업체가 연맹을 결성해 전기차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상승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 상하이자동차는 4.1% 뛰었고, FAW자동차는 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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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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