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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인천용현 엠코타운 평당 760만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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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엠코가 인천에서 시세보다 평당 최고 100만원이 낮은 분양가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는 인천 남구 용현동 성신아파트를 재건축한 171가구 규모 '용현 엠코타운'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용현엠코타운은 현대엠코가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1층, 지상 12∼19층의 2개동으로 구성됐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78㎡(옛 23평) 25가구, 91㎡(옛 27평) 26가구, 107∼108㎡(옛 32평) 108가구, 111㎡(옛 33평) 12가구 등 171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분양은 조합분 113가구를 제외한 58가구로 78㎡ 14가구, 91㎡ 7가구, 107∼108㎡ 31가구, 111㎡ 6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3.3㎡당 50~100만원 가량 저렴한 760∼800만원 수준이다.

용현엠코타운은 전 평형에 3bay 타입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용현동은 인천의 구도심 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인고속도로 인천IC와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가까이 위치하며 앞으로 제2외곽순환도로 및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전철이 개통되면 역세권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걸어서 5분 거리에 초·중·고 각 1개교가 있어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 및 인하대학교병원 등의 생활시설도 주변에 있어 한층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일반분양분에 대한 청약은 23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2일 예정이다. 계약과 동시에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현장 내 샘플하우스는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조명래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은 "비록 단지 규모는 작지만 용현엠코타운은 앞으로 인천 남구지역에서 가격 및 품질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아파트를 능가하는 고품격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샘플하우스) : 032-888-2070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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