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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수 47.3만명↑..실업률 3.7%(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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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7월 취업자 수가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47만3000명 늘고 실업률도 4개월 연속 3%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이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43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3000명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본격적인 경기회복세 속에 수출, 투자 증대와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호조에 힘입어 7월 취업자가 상당 부분 늘었다"고 밝혔다.

7월 실업률은 3.7%로 4개월 연속 3%대를 유지했다. 올해 1월 실업률은 5.0%까지 치솟았다가 2월 4.9%, 3월 4.1%, 4월 3.8%, 5월 3.2%, 6월 3.5%로 대체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업자 수도 93만1000명으로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100만명 아래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 5월 6.4%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던 청년 실업률은 하반기 취업이 시작되면서 지난달 8.3%에 이어 이번달 8.5%로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고용률은 지난달과 똑같은 59.8%로, 전년과 비교해 0.4%포인트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4000명이 증가했으며 특히 구직단념자는 2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6000명이 늘어났다. 또 취업준비자는 6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000명이 줄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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