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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MBC '종합병원'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정은의 연기가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의 완성도를 높이며 호평받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나는 전설이다' 3부는 남편 지욱(김승수 분)과 이혼하고 새 출발을 하려는 설희(김정은 분)가 다시 기타를 잡고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법원 조정실에서 설희는 판사로부터 남편이 원치 않는 이혼을 하려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받고, 처음부터 욕심 때문에 무리한 결혼을 해서 그렇다며 수준에 안맞는 집안에서 사는 게 힘들다고 답한다.
이에 판사는 지욱에게 이혼 사유를 물어보고, 지욱은 처제의 골수암과 불임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설희를 흥분하게 만든다.
결국 법원 조정이 결렬되고 두 사람은 한층 풀기 힘든 갈등을 겪게 된다.
화자(홍지민 분)와 함께 찜질방으로 간 설희는 자신에게 사정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려줘 화자를 의아하게 만든다.
설희는 란희(고은미 분)로부터 30분짜리 TV 다큐멘터리 출연 제안을 받았으니 방송 재기를 위해 지금 하고 있는 밴드에 끼워달라고 부탁한다.
설희는 란희와 수인(장신영 분) 두 사람에게 모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며 다른 멤버들을 설득한다.
테스트 방송을 마친 설희는 남편에게 "원하는 대로 이혼 합의에 응할 테니 밴드 활동만은 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고민한다. 결국 시어머니에게 뺨을 맞고 이혼 합의 서류에 도장을 찍은 설희는 란희에게서 남편 집안의 압력으로 다큐멘터리 방송이 무산됐다는 말을 듣고 분노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은은 이혼을 결심한 복잡한 심경과 평소 꿈이었던 밴드 활동을 다시 시작해 자아를 찾고자 하는 열정 등을 진지하게 그리는 한편 특유의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면을 동시에 그려 호평받았다.
진지하고 무거운 면과 발랄하고 경쾌한 면을 동시에 표현한 김정은의 연기는 '나는 전설이다'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특히 첫 테스트 촬영 장면에서 카메라 앞이 낯선 설희를 연기하는 장면에서 김정은은 어색한 발연기를 펼쳐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정은의 연기 외에도 설희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로 등장하는 홍지민의 발랄한 연기와 냉철하고 차가운 설희의 남편 지욱 역의 김승수 역시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 2부는 11.7%를 기록하며 첫회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1.6%포인트나 오르며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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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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