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승용차 판매가 16개월래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9일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AAM)에 따르면 7월 일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등 승용차의 대리점 판매대수는 94만62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지난해 7월에는 정부의 자동차 수요 촉진책으로 증가율이 70.5%까지 치솟았었다.
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비욕구가 주춤하면서 자동차 재고량도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 조사기관 JD파워의 마빈 주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는 자동차 공급이 여전히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판매 대리점에서는 거래량이 전달 대비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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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 승용차 가격은 하향 압박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승용차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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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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