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자재사업 대만서 결실 눈앞…두바이 모래 이용 신개념 토목건자재도 추진
$pos="R";$title="";$txt="";$size="220,330,0";$no="20100809110151680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세계 최초 음식물처리기라는 개념과 신시장을 만든 창조의 힘으로 토목건자재 사업에서도 성공 신화를 만들겠습니다."
이희자 루펜리 대표(56·사진)는 지난 6일 기자와 만나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수년 간 준비해 온 토목건자재 사업이 본격적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이 대표는 대만 수자원사업처와 차세대 친환경 토목건자재로 불리는 '폴라카블' 판매 시공에 관한 신용장(LC)을 8월중에 개설한다. 폴라카블은 주재료인 자갈과 제올라이트라는 광물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생태블록이다. 중간중간 구멍이 뚫려 있는 공극 구조로 투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고 수질정화 및 식생기능이 탁월한 게 특징이다.
이 생태블록은 공극이 수중에서 필터역할을 해 부유물을 흡착하고 여기에 미생물이 번식,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인 유기탄소와 질소화합물을 분해한다. 또 물을 흡수하거나 배수하는 기능이 뛰어나 폭우 등의 영향으로 토사유출시 물만 배출하고 토사는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산사태 예상지역이나 도로변의 토사유실 방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는 하천과 공원 등에 폴라카블이 시공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는데 이번에 대만에도 판매와 시공이 될 예정"이라며 "음식물처리기처럼 루펜리의 창조 및 도전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 루펜(LOOFEN)이라는 브랜드로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음식물처리기라는 개념이 없던 때였다. 창조적인 도전이 만든 신상품이었다. 루펜은 2007년 지식경제부(구 산업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할 만큼 그 기술력과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100만대가 판매됐다. 그에게 폴라카블은 루펜처럼 세계일류상품을 향한 새로운 창조물이다.
이 대표는 "음식물처리기가 새로운 생활문화를 만든 것처럼 폴라카블 사업도 신환경문화를 창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이 시도하지 않는 새로운 영역과 환경보호라는 콘셉트에 걸맞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모래를 이용해 신개념의 토목건자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 올 10월께 현지 파트너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생산 공장도 세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에게 이러한 창조와 도전은 매우 익숙하다. 창업 후 7년간의 이야기를 쓴 '루펜이야기'(살림출판사)를 지난달 출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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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도전과 성공담을 쓰면서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2007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시크릿'(저자 론다 번)의 내용처럼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당긴다는 것. 그는 새로운 긍정적인 사업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내달 초 미국 출장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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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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