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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 "이란, 추가 우라늄 원심분리시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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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대이란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최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우라늄 농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6일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이란이 나탄즈 핵시설에서 두번째 원심분리기 캐스케이드(cascade)를 이용해 우라늄 농축에 나섰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캐스케이드란 저농도 우라늄이 원심분리기를 반복해 통과하며 농도가 짙어지게 만드는 설비다.

ISIS는 "이란이 첫번째 캐스케이드에 두번째 캐스케이드를 추가로 사용하면서 적은 양의 저농축 우라늄을 이용해 예전만큼의 20% 농축 우라늄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두번째 캐스케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곧바로 농축 우라늄 생산량 증가나 우라늄 농축 농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ISIS는 "만약 이란이 핵무기급 우라늄을 농축한다면 같은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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