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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잃은 '세바퀴', 시청률도 곤두박질…2.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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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리지 못해 시청률에서도 고전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9.5%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
‘세바퀴’는 아줌마 아저씨 연예인들의 걸쭉한 입담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10~20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활약하며 10대부터 중년까지 폭넓은 시청층으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세바퀴’는 시간이 갈수록 초창기 모습들이 퇴색하며 초심을 잃은 듯 했다. 애초에 ‘세바퀴’가 의도했던 세대 간의 소통은 요원해지며 신세대 위주의 구성으로 흘러가고 있다. 남성 출연자들의 복근, 여성 출연자의 섹시 댄스 등 외모에 초점을 맞추며 성적인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다.

자정이 넘은 심야 시간대이기는 하지만 노골적인 성적접근방식은 시청자들을 오히려 불편하게 만든다. 신구세대간 균형이 잡혀있던 예전 정감 넘치고 따뜻한 ‘세바퀴’의 그때 초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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