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후반으로 상승폭을 줄인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환율은 장초반 미 연준의 경기둔화 우려, 증시 하락 등을 반영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원 오른 11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나 ㄹ환율은 장초반 1192.0원까지 고점을 찍었으나 네고물량에 밀려 1186.8원까지 밀렸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1189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제법 나오는 가운데 1187원 언저리에서는 역외바이도 꾸준하다"며 "전일 종가 수준까지는 보고 있지만 정체된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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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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