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방송인 김제동이 MBC 새 교양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 MC 진행을 맡게 됐다.
김제동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자체발광' 후속으로 22일 첫방송되는 '7일간의 기적'에 김제동이 메인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또 “기부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독특한 포맷이 김제동의 평소 가치관과 잘 부합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현재 첫 녹화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제동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오마이텐트’에 이어 다시 한 번 교양 프로그램과 연을 맺게 됐다.
반면 김제동은 KBS2 '스타골든벨'에서 갑자기 하차하고 녹화를 마친 엠넷 '김제동쇼'가 불방되는 등 최근 1년 내 방송활동에 난관을 겪어왔다.
하지만 김제동은 7일 '환상의 짝꿍' 마지막 녹화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제동 지상파 퇴출'이라는 표현들을 쓰시지만 MBC에서 조만간 뵐 것"이라며 MC 복귀를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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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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