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재건지원단인 '오쉬노' 부대 선발대 90여명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아프간 바그람 기지로 출국했다.
오쉬노 부대와 협조할 미군 정보팀 5명은 지난 13일 출국했고 바그람기지에서 오쉬노 부대 선발대와 합류할 예정이다.
미군 정보팀은 아프간 재건지원단에 필요한 정보를 재공하고 연락반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바그람 기지에 도착한 후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활동계획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총 320명인 아프간 재건지원단은 특전사를 모체로 경비 및 경호대, 작전지원대 등으로 편성됐고 지난 5월 3일부터 특임단에서 파병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교육이 종료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아프간 재건지원단 파병을 준비하기 위해 파병준비 실무위원회를 14차례 열어 전력보강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부대편성과 주둔지 방호력 등을 보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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