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4일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은 포스코 트레이딩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윤 애널리스트는 "철강 가격의 상승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포스코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 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철강 소비의 수준을 결정짓는 중국의 경기 전망이 어느 정도 ‘기대 수준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것은 포스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0년 들어 포스코의 주가와 KOSPI의 상관계수는 0.29, 상하이종합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93으로 결과만 놓고 보면 포스코는 중국 증시에 밀접하게 연동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포스코 주가는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상승 모멘텀은 강화되고 있고,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경계할 것은 철강 가격과 시황이 바닥을 지나가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철강 가격은 좀 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실적 우려감은 7월부터 시작될 2분기 어닝스 시즌에 주요 이슈로 표면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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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포스코의 현재 주가가 하락 가능성 보다는 상승 여력이 큰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기대수익률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며 "철강 가격이 여름을 무사히 넘기고 나면, 좀 더 적극적인 매수 타이밍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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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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