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비자문제 전문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 유통중인 포장냉면 제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개 업체, 9개 제품은 나트륨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품목은 5개 업체, 18개 제품이었다.
가장 많은 나트륨이 나온 것으로 조사된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측은 "문제가 된 제품의 경우 5월부터 나트륨 함량을 1750㎎으로 조정해 공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비빔냉면이나 소바 제품 가운데서도 7개 가운데 2개 제품은 기준치를 초과했다. 냉면육수 제품도 기준치보다 더 많은 나트륨이 나온 게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아예 표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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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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