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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산은 KOSPI200 연계 ELD 상품 동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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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사장 임기영)과 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은 9일부터 KOSPI200지수와 연계한 ELD(Equity-Linked Deposit, 주가연계예금)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산업은행 ELD(W.index 정기예금 10-5차)와 이를 편입한 랩어카운트 상품(대우 kdb ELD 랩 4호)으로, 시장 하락 시 원금보장 효과와 상승 시 시장참여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넉아웃기본형, 더블터치형, 5%보장형 등 세 가지 유형을 판매한다.

‘넉아웃기본형’ 상품은 최고 연 1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1년 만기 상품으로,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2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60%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25%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3%의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더블터치형’ 상품은 1년 6개월 만기 구간수익형으로, 최고 25%(연 16.6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2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100%를 수익으로, 25%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으나 35%를 초과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상승률의 5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35%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4.2%의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5% 보장형’ 상품은 2년 만기 넉아웃형으로 최고 20%(연 10%)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소 5%(연 2.5%)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30%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50%에 투자금액의 5% 더한 수익을, 30%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연 2.5%)의 수익을 제공한다.

세 가지 상품 모두 원금보장형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신용등급인 산업은행(AAA) ELD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동일조건(만기, 유형 등)의 여타 ELD, ELS에 비해 수익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대우증권 김희주 상품기획부장은 “유럽발 재정위기 등 혼조세를 보이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원금보장 상품을 선호하고 자금운용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KOSPI200 연계 ELD 상품은 오는 18일(금)까지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대우 kdb ELD 랩 4호’ 형태(최소가입금액 1,000만원)로, 산업은행 지점에서는 ‘W.index 정기예금(10-5차)’ 형태(최소가입금액 100만원)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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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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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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