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2년간 한국증시를 분석해 온 증시역사의 산 증인, 하나대투증권 김영익(51) 리서치센터장 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이 다음달 1일 김지환 현대자산운용 최고운용책임자(CIO)에게 리서치센터장 자리를 넘긴다.


김영익 센터장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를 떠날 예정이지만 이후에도 이코노미스트(경제 전문가)나 스트래티지스트(전략가)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운용사나 헤드헌터사 등에서 연락이 오고 있지만 아직 향후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다른 분야보다는 지금까지 계속해왔던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88년 대신경제연구소에 입사해 2005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과 2006년 대신경제연구소 대표 등을 역임한뒤 2007년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에 취임했다. 현재는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 및 증시 분석가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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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06년에는 증시 하락을 정확하게 예측해 족집게 투자전략가로 명성을 얻기도 했으며 이후 수차례에 걸쳐 언론사 및 증권 관련기관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대투증권으로 옮겼던 2007년에는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수차례 경신하는 강세장에서 홀로 조정론을 견지하다 나중에 전격 철회, 명성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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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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