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따라 수입증가세도 확대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3월중 수출이 증가하면서 상품수지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회복으로 수입 증가세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3월중 수출은 374.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4.3%증가했다.

중화학공업제품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4.7%늘었고 이중 반도체(119.3%)와 승용차(64.9%)가 전월보다 확대됐다.


경공업 제품도 17.1%증가했고, 원료와 연료도 51.3%나 늘었다. 특히 경유 등 석유제품(46.1%)의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중남미(18.1%)를 제외한 중국(51.0%)과 동남아(52.6%), 미국(38.7%) 등 대부분 증가세가 확대됐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에 대한 수출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등 수출호조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했다는 게 한은 측의 설명이다.


수입은 356.3억달러로 전년동월보다 49.0% 급증했다. 원자재가 50.9%늘었는데 원유(81.5%)와 광물(95.6%)의 증가세가 전월보다 확대됐다.


자본재도 51.2%, 소비재도 32.4%증가했다. 기계류와 정밀기기(84.4%)가 크게 늘었고 곡물(38.9%)과 직접소비재(36.2%)의 증가세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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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용도별로는 수출용(41.5%)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내수용(53.8%)의 증가세는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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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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