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다우지수가 유럽발 신용등급 충격에 휘청거리고 있다. 27일 뉴욕증시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와 포르투갈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저앉았다.
오후1시1분(미국시간) 현재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126.74포인트(1.13%) 떨어진 1만1078.29로 거래중이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8.59포인트(1.53%)하락한 1193.46으로, 나스닥지수는 37.65포인트(1.49%)떨어진 2485.30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국가부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채 약세로 개장했다. 이후 미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면서 증시는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보합권을 유지했다.
뉴욕증시 개장전후로 발표된 듀폰, 포드, 3M 등 미국의 주요 업체들의 올 1·4분기 실적은 모두 상승했다. 중국은행과 다임러, 페트로차이나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회복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보합권도 오래가지 않아 무너져 내렸다. S&P는 포르투갈의 장기국채 등급을 'A+'에서 'A-'로 두 계단 하향조정했다. 잇따라 그리스의 장기 국채를 'BBB+'에서 'BB+'로, 단기 국채 등급을 'A-2'에서 'B'로 각각 강등시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는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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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악재에 뉴욕증시는 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금융주와 원자재 관련주가 각각 2% 폭으로 주저앉으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에너지 관련주도 1.7%의 낙폭을 보이며 주가하락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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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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