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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년7개월만 최저치찍고 반등..당국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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졀제수요·개입경계감 장중 횡보..1100원 아래 시도할 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장중 1년7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다만 당국의 개입성 지지가 나오며 추가하락은 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삼성생명 IPO와 월말이라는 점에서 추가하락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대외변수와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순간 반등하더라도 고점매도 분위기라는 진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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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지난주말보다 4.6원 하락한 1104.1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1109.00원으로 출발해 곧바로 갭다운 하락했다. 개장가가 이날 최고가. 개장 30분과 폐장 30분을 전후하고는 지루한 횡보장 모습을 보였다.

장중 저점은 장막판 기록한 1102.60원이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9일 1101.30원이후 1년7개월만에 최저치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갭다운 시작후 조용한 분위기였다. 밑에서는 결제수요가 나왔고 개입경계감 마저 나오며 정체를 보였다. 역외매도도 있었다. 삼성생명 IPO와 함께 장막판에는 주식공급물량과 정부의 종가관리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 레벨에서 결제수요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네고도 대기하고 있어 위쪽으로 치고 가긴 버거워 보인다. 대외변수와 지정학적 요인으로 상승하더라도 고점매도 분위기인데다 월말변수로 인해 1100원 하향돌파를 시도할 것같다”고 전했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대비 엔화는 94.23엔과 94.26엔사이에 비드오파가 나오고 있다. 유로화대비 미 달러화는 1.3364달러와 1.3368달러에 호가되고 있는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87% 상승한 1752.2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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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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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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