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동안 전년대비 13.16% 늘어나...유로화 1년새 600원가량 하락해 여행객 증가세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인천공항~유럽 노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45만1477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39만2054명에 비해 5만9423명(13.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 비수기인 1분기 동안 이처럼 유럽행 노선이용객이 증가한 것에 대해선 최근의 유로화 약세에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유로화 환율은 지난해 3월 2일 장중 한때 1유로당 2001원17전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줄곧 약세를 보이다 이달 들어 1400원대까지 진입했다. 불과 1년 만에 600원 가까이 유로화 가치가 하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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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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