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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백두산에서 말린 황태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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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29일부터 국내 최초로 백두산 이도 백화진에서 건조한 '백두산 황태채(320g)'를 1만3800원에 판매한다.

백두산 백화진 지역은 해발 800m에 위치한데다 황태채 건조 기간인 10월부터 2월 사이의 평균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국내 대관령과 유사해 황태채 건조를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황태채는 70% 이상이 중국 용정 지역에서 생산됐으나 최근 이 지역의 기온이 매년 상승하면서 최고 품질의 황태채를 생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마트 바이어가 일년여에 걸쳐 국내 대관령과 가장 유사한 자연 환경을 갖춘 지역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황태채 건조에 가장 중요한 바람과 기온이 대관령과 유사한 백두산 이도 백화진을 발견, 새로운 황태채 건조 지역으로 선택하게 됐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 장호재 바이어는 "이번에 선보이는 백두산 황태채는 국내 대관령에서 건조한 황태채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대관령 황태채보다 30% 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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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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