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함수의 일부분이 침몰 28일만에 기울어진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 중 모습을 드러냈다.


민간인양팀은 23일 오전 9시 50분쯤 함수를 끌어올리자 오른쪽으로 눕힌 채로 올라왔다. 40분이 지난 10시 30분에 함수바로세우기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물속에서 함수를 바로잡을 경우 함체의 안테나부분만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부력을 이용한 작업으로 주갑판이 절반정도 드러났다. 함정 고유번호인 772 함번도 뚜렷이 드러났다.


하지만 모습을 드러낸 함수부분에는 마스트부분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트는 안테나, 레이다, 항해등을 세울 수 있는 구조물로 갑판 윗부분에 장착되어 있다. 76mm 등 주포는 정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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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부분은 22일 작업 도중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된 26mm 굵기의 와이어 2개가 순간 장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끊어져 인양팀은 기존에 사용한 와이어보다 14mm 굵은 40mm 와이어를 사용해 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오후 6시께 3, 4번 와이어를 다시 크레인에 연결한 인양팀은 남은 체인 2가닥을 연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인양에 필요한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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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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