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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기상청 모바일 오피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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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산업생산성 증대 첫 사례 '주목'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22일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기상청에 유무선통합(FMC)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1차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은 "기상청 FMC 구축은 국가 공공기관의 IPE 첫 사례로,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타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으로 적극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공익성 차원에서 공공기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IPE는 산업생산성증대(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를 의미하며, SK텔레콤이 외부기관이나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지도를 바꿔놓겠다는 혁신적 구상을 담고 있다.
이번 기상청에 구축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되는 FMC 기반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의 '인터넷전화 보안 가이드라인'과 '무선랜 보안 가이드라인'을 동시에 준수한 최초의 상용화 사례라는 설명이다.

향후 SK텔레콤을 통해 FMC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 공공기관은 정부가 제시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보안 안정성을 보장받음과 동시에 보다 빠른 시간에 FMC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현재 FMC 기반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검토 중에 있는 타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FMC기반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UC(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모바일 단말 제어 솔루션을 제공해 사무실은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협업이 가능하다. 새로운 프로그램 탑재 및 업그레이드가 원격으로 가능하여 분 시 중요 데이터 삭제 및 단말 잠금으로 개인 및 업무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기상청은 공공기관 최초로 업무 및 관련 정보를 직원들에게 모바일로 제공할 수 있고 기상청의 업무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1차 구축에 이어 2차로 기상청 특화 업무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추가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전병성 기상청장은 "SK텔레콤의 앞선 기술로 기상청 업무 선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기상서비스 기술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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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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