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호타이어의 노사협상은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주가는 그렇지 못했다.


19일 금호타이어는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점차 상승폭을 줄이더니 하락 반전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225원(5.87%) 하락한 360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는 328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타이어의 경우 협상이 성공했다고 해도 과거 부결된 사례 등을 비춰볼 때 주가에는 노사관계가 여전히 부담 될 수 있다"면서 "또한 최근의 원자재 값 상승에서도 주가가 자유로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8일 본 교섭을 통해 정리해고 통보자의 취업규칙 준수 확약서 제출 등 올해 임단협 주요 쟁점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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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사는 정리해고 통보된 189명에 대해 취업규칙과 사규 준수 확약서를 받는 조건으로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워크아웃 기간에 확약서를 어길 경우 정리해고 철회를 취소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또 지난 1일 체결했던 잠정합의안 중 워크아웃 기간에 200% 반납키로 했던 상여금은 올해 분에 한해 100%만 반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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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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