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스마트폰으로 보험설계

m큐렉스 (mCuREX) 서비스 실시...보험설계 신속 편의성 제공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푸르덴셜생명보험은 16일 보험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보험설계 및 관리 시스템인 m큐렉스 (mCuREX)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푸르덴셜생명의 라이프플래너들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상품 계획 수립과 보험료 계산, 설계내역 이메일 발송 등 청약서명 전까지의 모든 절차를 휴대폰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특정 스마트폰에서만 동작한데 반해 m큐렉스 서비스는 웹 표준에 맞게 개발돼 웹서핑이 지원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윈도우 모바일폰은 물론이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OS와 웹브라우저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웹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 지는 추세"라며 "스마트폰이 대세인 점을 감안, 사마트 폰을 통한 가입설계가 가능토록해 가입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PC환경이 아닌 스마트폰에서는 액티브X나 플래시 등 국내에서 주로 쓰이는 기술들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m큐렉스의 경우는 호환성 문제를 원천 제거하여 현재는 물론 향후의 유지관리 및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푸르덴셜생명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 이상 기획하고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 라이프플래너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고객과의 신속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에는 고객 계약정보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김용태 푸르덴셜생명 부사장(CIO)은 "스마트폰 사용자 100만 명 시대를 맞아 푸르덴셜의 라이프플래너와 고객이 더 간편하고 쉽게 푸르덴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배려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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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