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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LH 단지내 점포, 비수도권서 120개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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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달 대전 충남 충북 등 전국에서 120여개의 점포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달 공급물량에는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상당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국민임대 아파트를 배후상권으로 할 경우 다른 상권에 비해 소비규모가 다소 작을 수 있다는 점을 투자시 감안할 필요가 있다.
12일 LH와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4월 전국에 신규로 공급되는 상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25개 점포로, 19일부터 입찰이 시작된다. 강원도 지역 남춘천 4개 점포와 원주 무실2의 4개 점포 공급도 예정대로 4월에 이뤄질 계획이나 아직 정확한 공급일자를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로 공급되는 상가를 지역별로 세분해보면 대전충남 32개, 충북 20개, 전북 28개, 광주전남 15개, 대구 경북 5개, 경남 8개, 제주 13개, 부산 4개 등이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이번 공급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010년도에는 더 이상 신규 물량이 계획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규 공급되는 상가의 배후세대 공급방식 중 공공분양은 대전 도안 6BL, 전주효자 5지구 3BL, 제주 하귀 55-1BL 3곳이며 공공임대는 제주 하귀 37-1BL 1곳, 나머지 지역은 국민임대로 공급된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이달 단지내 상가 물량은 비수도권 중심으로 공급된다"며 "3월 LH 단지내 상가 공급결과 수도권 지역보다 비수도권 지역의 결과가 상대적으로 더 좋았기 때문에 이번 달 결과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도권 지역은 5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성남 도촌, 광교, 인천 소래 등의 인기지역 공급이 예정돼 있으므로 관심을 계속 가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달 신규 공급 물량이 나오지 않는 수도권의 경우 가평 읍내2단지, 부천 여월, 김포 양곡, 인천 박촌, 오산 세교 등에서 총 17개 재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또 애초 4월 공급예정이었던 성남 판교지역 A24-1, A25-1, A18-2 블록 등 총 51개 점포의 공급은 뒤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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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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