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7일 한명숙 전 총리와 유시민 전 장관 등 6월 지방선거에서 나란히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친노 정치인들에게 융단폭격을 가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배포한 사전자료를 통해 "곽영욱 전 사장으로부터 단돈 1원도 받은 일이 없다는 한 전 총리는 유권자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 2002년 8월 골프모자 선물 ▲ 2004년 4월 100만원의 후원금 수령 ▲ 2008년과 2009년 사이 제주도 골프 빌리지 26일 이용 ▲ 30여만원 상당의 골프 라운딩 그린피 대납 등을 예로 들면서 "이 정도면 한 전 총리가 곽 전 사장으로부터 단돈 1원도 받지 않은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규정했다.
진 의원은 특히 "'일산의 자존심'이란 구호 아래 2년전 경기도 일산 지역 유권자들에게 표를 호소하시던 한명숙 전 총리가, 그 지역의 선택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한다"면서 "서울시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재판에 집중하느라, 과연 서울 발전을 위한 공약 마련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진 의원은 이어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시민 전 장관의 정치적 행보도 비판했다.
진 의원은 18대 총선 당시 유 전 장관의 대구 출마와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겠다며 대구 출마를 선언한 유 전 장관은 '대구와 끝까지 의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면서 "그랬던 유시민 전 장관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장고하다가 뒤늦게 경기도 지사로 출마하겠다고 한다. 유 전 장관에게 투표했던 2만3005명(32.59%)의 대구시 유권자들의 심정을 한번이라도 생각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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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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