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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같이 대작들이 한날 한시에 시작하는 것은 꽤 드문 일이다. 하지만 전쟁은 시작됐다. 수목드라마들의 한판 승부 말이다.
31일 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가 동시에 시작한다. 이 드라마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앞세워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배우들의 매력에 빠지다=세 작품 모두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타이틀롤로 내세워 승부수를 띄웠다. '개인의 취향'은 톱스타 손예진과 이민호를 캐스팅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신데렐라 언니'는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천정명에다 문근영, 서우가 출연한다. '검사 프린세스'는 '아이리스'로 인기를 모은 김소연에다 '시청률 제조기' 박시후를 내세웠다.
특히 이 배우들은 모두 극중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그동안의 앳된 이미지를 벗고 게이로 오해받은 동거남으로 분해 성숙한 연기를 펼친다. 또 손예진은 예전 '연애시대' 속 이미지를 떠올리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처음으로 '까칠한' 연기에 도전하고 천정명은 문근영과 서우를 돌보는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은 '아이리스'의 여전사 이미지를 벗고 깜찍 발랄한 '된장녀'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소연의 연기는 마치 한국판 '금발이 너무해'를 연상케 할 전망이다. 게다가 박시후 역시 기존 똑 부러진 이미지에다 '능청'을 더해 업그레이드 했다.
◆연출-작가의 아이디어에 매료되다='신데렐라 언니'는 '피아노' '봄날' 등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의 김영조 PD가 손잡아 21세기 신데렐라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보다 색다른 접근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 작가의 인기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천국의 계단'의 박혜경 작가가 집필을 맡고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소설 속의 필력이 드라마 대본에도 그대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되는데 로맨틱한 멜로 드라마가 코믹함과 버무러져 큰 재미가 예상된다.
'검사 프린세스'는 시청률 40%를 넘기며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찬란한 유산'의 진혁 PD와 소현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그만큼 작품성과 흥행면에서 기대를 모은다는 의미다.
◆소재의 다양함에 반하다=이번 수목드라마 대전에서 가장 주목해볼만한 점이 바로 드라마들의 소재다. 각기 다른 소재로 시청자 눈 모으기에 나선 것.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가 아닌 언니의 시선으로 재조명된 21세기 신데렐라 이야기라는 것이 눈길을 끈다. 까칠한 언니 은조(문근영 분)과 애교 만점인 동생 효선, 그리고 이 가운데 '키다리 아저씨' 기훈(천정명 분)의 대립이 '신데렐라 언니'의 주요 시청포인트다.
'개인의 취향' 역시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끈다. 동성애자 룸메이트를 원하는 개인(손예진 분)과 우연히 동성애자로 오인받아 개인의 룸메이트가 되는 진호(이민호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개인의 취향'의 주내용이다.
'검사 프린세스'는 '검찰청 창립 이래 이런 검사는 없었다'라는 도발적인 문구가 눈에 띈다. 그만큼 김소연이 연기하는 검사 마혜리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톡톡 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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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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