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핫리스트] 던롭 '新 XXIO' 드라이버

던롭코리아의 '新 XXIO' 드라이버(사진)는 '젝시오(XXIO)'의 6번째 모델이다.

비거리를 위한 3대 요소인 볼 스피드와 타출각, 스핀량 중 특히 볼스피드와 타출각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 두 가지 기술을 통해 볼이 강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탄도를 만들어주고 비거리도 증대시킬 수 있다.

우선 헤드 중심이 더욱 깊어져 클럽헤드에 볼이 임팩트되는 순간 로프트가 커지면서 타출각을 높이도록 했다. 페이스에는 기존 모델보다 강도를 높인 경비중 신소재를 채용해 경량화를 도모했다.

솔의 토우와 힐 전면에 걸쳐 배치한 높이 5mm의 신개발 사운드리브는 경쾌한 타구음을 만들어준다. 페이스의 스윗에어리어가 넓어져 타점이 분산되는 초ㆍ중급자에게도 볼 스피드 손실을 막아준다.

샤프트의 선단부분은 고인성(高靭性) 신소재인 나노알로이를 사용해 부드럽게 만들었고, 그립부분은 고탄성 카본으로 변형을 방지했다. 일본 골퍼에 비해 헤드스피드가 빠른 한국인의 스윙 타입에 맞게 개발한 한국형 샤프트(MP600K)를 장착한 것도 독특하다.

샤프트의 중간 부분에는 가로 줄무늬를 넣어 샤프트가 짧아 보이도록 하는 착시효과로 안정감을 준다. 로프트 11.5도에 R2 샤프트도 있다. 12.5도의 로프트도 특별주문할 수 있다. (02)3462-3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