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육계 시세가 상향 안정화 되고 있는데다 오는 6월 남아공 월드컵으로 치킨 소비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닭고기 전문업체에 대한 투자매력이 커지고 있다.
17일 오전 9시55분 현재 마니커는 전일 대비 15원(1.32%) 오른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연속 상승했다. 올 초 820원 하던 주가는 현재 상승률이 40%나 된다. 동우도 현재 20원(0.5%) 상승한 4040원에 거래되며 닷새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하림도 전날 4%에 이어 이날 2% 이상 상승중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육계 시세는 2500원으로 전월, 전년 동기대비(각각 2200원과 1900원)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6년~2008년 조류독감 등으로 중소 육계농가들이 몰락하면서 육계시장이 상위 3사 위주로 재편돼 공급이 타이트하기 때문. 여기에 오는 6월 남아공 월드컵으로 치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2분기 닭고기 전문업체들의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4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인데, 통상적으로 월드컵 시기에는 사람들이 축구경기를 관람할 때 맥주와 치킨을 즐겨먹기 때문에 치킨 수요가 15~20% 증가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여름 복날까지 겹치면서 시기적으로 2분기가 이들 업체에게 성수기가 될 것"이라며 "수요 증가는 실적으로 연결돼 긍정적 모멘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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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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