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도입된 학교 취업지원관 제도는 대학과 전문계 고교의 진로 및 취업 지도를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 취업난과 구인 ? 구직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50여 개 이상 학교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력풀 구성 현황을 보면 여성이 285명(61.5%)으로 남성(178명, 38.5%)의 2배 가까이 됐다.
연령별로는 30대 197명(42.5%), 40대 156명(33.7%), 50대 이상 76명(16.4%), 20대 34명(7.4%) 순으로 30~40대 지원자가 4분의 3 이상(76.2%)을 차지했다.
지원자의 58%(267명)는 상용직이나 파트타임 등 어떤 근로 형태든 채용되길 희망했고 상용직 (142명), 파트타임직(48명) 순으로 선호했다.
여러 가지 사유로 이번 인력풀에 가입하지 못한 경우, 4월중 2차 공모에 신청하면 추가 선정 대학의 취업지원관 선발에 지원할 수 있다.
임무송 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은 “취업지원관 인력풀에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들이 많아 현장 맞춤형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들이 학교와 노동 시장에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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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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