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 떠나 당진~고창~마산~상주~청원~대전…신상품 디지털포스오일 3종 출시기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자동차에 ‘엔진오일 넣지 않고 달리기 기네스 도전 이색기록대회’가 국내서 열린다.
한국기록원은 8일 자동차에 들어 있는 엔진오일을 모두 빼내고 무오일 상태에서 달리는 기록도전 이벤트가 오는 18일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을 세운 (주)모리스오일(대표 오세영)이 새 상품인 디지털포스오일을 개발·시판하는 기념행사이기도 하다.
대회는 18일 오전 9시 대전을 떠나 당진~고창~마산~상주~청원~대전 구간으로 지난해 11월 18일 국내 처음 세운 ‘무오일 주행 267km’ 한국기네스 기록을 깰지 눈길이 모아진다.
도전에 나설 차는 1997년식 소나타3(주행거리 19만km)이다. 기록도전 당일 자동차정비 전문가와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이 보는 가운데 차량 내 엔진오일을 모두 뽑아내고 ‘오일 없음’ 확인 뒤 밀봉한다.
기록도전 차를 운전할 오세영 모리스오일 대표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토 중심인 충청도를 시작, 전라도를 거쳐 경상도까지 한 바퀴 도는 것”이라며 “이번 도전으로 디지털포스오일의 우수성과 기존 오일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지난해 국내 처음 무오일 주행 한국기네스기록을 세운 뒤 많은 고객들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도전은 디지털포스오일 3종을 새로 시판하는 기념으로 다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은 “이번 도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자동차엔진오일이 없는 상태에서 달리는 무오일 장거리주행 기록도전은 특이한 것”이라며 “무한기록도전은 영국 기네스협회에 정식신청해 기네스월드레코드기록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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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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