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가방컴퍼니, 3주만의 거래 재개..약세 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임직원의 횡령 사건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유아용품 1위 업체 아가방컴퍼니가 3주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하지만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 1298억원 차익이 발생했다는 호재성 공시에도 약세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가방컴퍼니는 전 거래일 보다 95원(3.89%) 내린 2345원에 거래중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달 17일 자금팀장을 회사 자금 56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이어 두번째 횡령 사건 발생. 이에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심사하기 위해 아가방컴퍼니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하지만 횡령 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크지 않아 상장폐지 실질심사의 칼날은 피하게 됐다. 한국거래소가 4일 장 마감 후 이 회사를 상장폐지 실실심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공시한 것.

같은 날 아가방은 횡령 및 부정사고 재발 근절을 위해 내부통제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부의 전문성 있는 감사 법인과 내부 통제 제도 개선에 대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